글로벌센터(센터장 김영진)는 12월 4일 동계 글로벌챌린지 최종선발 팀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관 106호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글로벌 매너·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유럽 지역 여행팀에게 “유럽 지역의 경우 IS테러의 위험으로 벨기에와 프랑스는 여행 지역에서 제외했다”며 “선발팀은 안전에 신경 쓰고 개별 활동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선발 학생들은 신구대 학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행동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식을 가진 후 박지혜 선생에게 탐방결과보고서 작성, 여행경비 정산 방법, 안전관리 지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각 팀에게 타이레놀, 위장약 등의 상비약이 지급됐으며 식사 후 글로벌 매너·안전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맡은 문희정 항공서비스과 교수는 ‣출국 절차‣항공기 기내 매너‣해외 체류 시 유의점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진, 동영상, 만화와 같은 시청각 자료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인천공항 실내 사진과 조감도를 통한 출국 절차 설명과 항공기 기내 만화로 기내 공공예절 대해 이야기했다. 문 교수는 학우들에게 “여러분들 모두 다양한 나라를 여행 하시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많은 경험 쌓으시고 유익한 정보도 얻어오는 의미 있는 여행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격려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우들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전공을 주제로 한 해외탐방에 나선 후 1월 29일까지 탐방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동계 글로벌 챌린지 참가 현황은 15팀 12개 학과 66명의 학우로 최근 2년 평균 현황에 비해 6개 팀, 4개 학과, 26명 학우가 더 선발됐다. 지원 금액도 작년에 비해 3천 6백만 원 가량 증가했다.
박범준 기자 leeboss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