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우촌박물관(관장 이창경)이 주관한 ‘여름이 오는 길, 단오(端午)’ 부채 만들기 행사가 복지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던 우리의 전통을 알리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목적으로 30여 개 대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400여 명의 학우들은 무료로 부채 만들기에 참여했고, 두 가지 모양의 부채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물감, 한지 등의 재료로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었다.
부채 만들기에 참여한 최익조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 1)는 “학교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돼 재미있었고, 멋진 부채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재현 수습기자 rock82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