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우촌독서대상 시상식이 10월 20일 국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촌 독서대상은 설립자 우 촌이종익 박사의 출판정신을 계승하고 독서문화의 생활화 및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올해로 16회,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 는 공모전은 12회를 맞았다.
교내 공모전에는 ▶대상을 수상한 진아영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 1/철학이 필요한 시간)가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조석현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 2/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외 3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 ▶우수상 이채원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 1/이기적 유전자) 외 4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 원 ▶장려상 채병도 학우(물리치료과 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외 9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10만 원이 주어졌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커리어 개발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국 고교생 공모전에는 20개 고교에서 635명이 참여해 ▶최하율 학생(안양예술고등학교/역사란 무엇인가)이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장학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금상 노승우 학생(김천고등학교/역사란 무엇인가) 외 1명이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 ▶은상 이재용 학생(김천고등학교/나쁜 사마리아인들) 외 2명이 상장과 장학금 70만 원 ▶동상 김재우 학생(김천고등학교/나쁜 사마리아인들) 외 4명이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 ▶장려상 박민영 학생(송림고등학교/오래된 미래) 외 13명이 상장과 장학금 10만 원을 받았다.
단체상은 김천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공모전의 취지에 동감하고 독서 지도에 큰 기여를 한 최준호 교사(김천고등학교)와 신은주 교사(송림고등학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최혜원 기자 gpdnjs97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