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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엑스포] 6행시로 보는 스탬프 투어

등록일 2016년11월02일 16시29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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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탬프 투어의 첫 번째 장소는 취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JOB Festival이었다. 여러 부스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 아닌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단독으로 진행했다.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한 것 같다. 스탬프를 받기 위해서는 취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나 했어야 했는데, 기자는 1학년이라 큰 부담 없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H : 개의 스탬프를 받은 이후에 두 번째 스탬프를 받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팸플릿을 들고 한참을 헤매어 찾은 장소는 NCS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NCS 알리미 부스였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맞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정답을 맞히자 상품으로 예쁜 지갑을 받았다.

I : 른 아침이 지나고 점심시간쯤 되어 세 번째 부스에 도착했다. 물리치료과의 도전! 몸짱! 머리짱! 건강짱!’에서는 두 가지 게임이 준비돼 있었다. 한 가지는 알파인 스키 게임이었고 나머지는 공을 구멍 한가운데 넣는 게임이었다. 기자는 두 가지 게임 중에서 알파인 스키를 체험해봤다. 게임판 위에서 몸의 균형을 맞춰 깃발을 통과하는 형식이었는데, 평소에는 균형을 맞춰 잘 걸어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게임을 시작하고 보니 오른쪽으로 쏠렸다가 왼쪽으로 쏠렸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N : 번째 스탬프를 받으러 자리를 옮겼다. 섬유의상코디과의 졸업전시회였다. 섬유의상코디과답게 졸업작품 전시회는 꽤나 화려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옷들과는 다르게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많은 옷들 중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은 옷도 있었다.

G : 양각색의 옷들을 보고 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섯 번째 스탬프는 시각디자인과의 졸업전시회에서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작품에만 집중하느라 작가들의 이름은 보지 않고 지나쳤는데 막상 스탬프를 받으러 가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가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해서 다시 돌아보았다. 이것저것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많았지만, 기자의 눈을 잡아끈 것은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때마침 배가 출출하기도 했고 크림치즈와 어우러진 베이글이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갔다.

U : 리 학교 학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부스들을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잘 돌아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받아야 할 스탬프 장소는 원예디자인과의 졸업작품전이었다. 원예디자인과의 특성상 식물들로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들은 사진을 찍는다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만큼 예쁘고 분위기 있었다. 마침 본인의 얼굴이 들어간 전신사진을 찍어오는 것이 스탬프를 받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스탬프까지 찍고 나니 학교의 이름인 ‘SHINGU'라는 글자가 완성됐다. 스탬프 투어는 엑스포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아니었나 싶다.



곽서윤 기자 kwm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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