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회 입학식이 2월 27일 우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학회장연합회, 대의원회)에서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2017학년도 입학생은 전문학사과정 2,481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62명으로 총 2,943명이다. 정재헌 교무전략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근영 교무처장의 연혁보고, 이숭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고, 신입생 대표 송채영(물리치료과1)학우가 전체 수석자로, 이 총장으로부터 우촌장학증서를 받았다.

이 총장은 격려사에서 “자신이 택한 전공에 최선을 다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이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에 맞게 활동무대를 세계로 넓힐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해외 현장실습, 몰입식 외국어 교육 등 학교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정일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윤 교무처장은 교직원들과 각 과의 학과장을 소개했다. 교가 제창과 폐식사를 끝으로 입학식은 막을 내렸다.

28일에는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됐으며, 한경식 팀장(학생지원팀)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환영회의 1부는 ‘나 이제 신구인’을 주제로 영상상영, 이창경 학생처장의 환영인사, 박훈희 학생지도전문위원의 신구정신과 비전 설명, 조희정 교수(관광영어과)의 ‘대학생활 즐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특성화사업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학생회 자치기구 환영인사와 동아리 솔트레인, 교수밴드 ‘프로페서’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레크레이션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성황리에 신입생 환영회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