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봄특집] 봄이 왔는데 맞이할 준비가 됐나

등록일 2017년04월11일 18시02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몸이 움츠려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우리 곁으로 왔다. 동물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나무는 꽃망울을 맺으며 봄을 준비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봄맞이를 할까. 요즘 같이 날씨, 기온, 생활습관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나 청소하기 등 해야할 일이 많아 막막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건강하고 알차게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소개해 보겠다.


호흡기 건강 내가 지킨다
!


최근 빈번하게 찾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화창한 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외출하기가 꺼려진다
.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관지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불러 일으켜 우리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외출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라고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자. 이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일반마스크와는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필수품이다. 또한 체내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씻어내고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것은 이다. 기관지와 점막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고 질병예방에 효과적이니 하루에 물 여덟 잔 마시기를 실천하도록 하자.


봄맞이 피부 대청소 이렇게 하자


겨우내 잔뜩 웅크렸던 피부에 꽃이 필 시간
, 이제 피부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달래주고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3단계로 소개한다. 첫 번째는각질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작업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여러 유해물질들이 피부에 노출되면 피부염, 피부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므로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맑은 피부로 브라이트닝하기다. 겨울철 자외선에 덜 노출되던 피부는 봄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를 생성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피부톤을 맑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피부가 촉촉할 수 있게 수분 공급을 할 차례이다.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보습 기능이 강화된 화장품으로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하자.


겨울을 정리하는 옷장 정리


겨울동안 입었던 두꺼운 외투를 넣어야 하는데 부피도 크고 먼지도 많이 나서 어떻게 정리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 겨울에 손이 많이 가는 패딩은 압축하여 수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장기간 걸어놓으면 솜이 아래로 뭉쳐 보온력이 떨어지므로 돌돌 말아 수납하면 부피도 줄일 수 있고 패딩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니트는 습자지나 신문을 옷 가운데에 놓고 반으로 접은 뒤 개어 보관한다. 마지막으로 옷장을 정리할 때는 면, 합성섬유 소재처럼 습기에 강한 옷은 가장 아래쪽에, 캐시미어와 같이 습기에 약한 옷은 가장 위쪽에 그리고 자주 입게 될 봄옷은 중간에 수납하면 사용하기 편리하다.


최혜원 기자
gpdnjs971004@naver.com

최혜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