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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변화를 주도하라-이요담 학우(정보통신전공 1)

등록일 2017년05월24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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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애를 살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인류는 농업이나 어업, 임업, 상업 등의 몇 분야의 직업들로 이루어진 단순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류의 수없이 많은 도전으로 다양한 산업 혁명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 혁명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단순한 산업 사회를 넘어 정보, 나노, 생명공학, 우주·항공, 중화학 등의 약 20만 개 이상의 직업으로 다분화된 전문 분야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다.’라고 말한다.


토인비의 주장에 의거해 새로운 문명은 극한의 상황에서의 도전과 응전으로 발생한다고 본다. 실제로 나일강의 범람으로 시련을 겪었던 이집트인은 나일강의 농지를 바꾸는 역발상의 도전으로 자연을 극복하는 지혜와 능력을 얻었고, 그들의 이집트 문명을 탄생시켰다.


우리는 지카 바이러스’, ‘최순실 게이트’, ‘강남역 묻지마 사건등으로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도 북한의 미사일과 핵 문제그리고 개개인의 어려움 속에서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가 없다. 지금 우리 앞에 전개되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개인의 도전적 의지에 달려 있다.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도전하여 극복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응전할 것인지에 따라서 새로운 역사가, 새로운 문명이 쓰인다고 생각한다.


관념 철학을 대표하는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크 빌헬름은 이 세상에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열정을 가지고 하는 도전만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굳이 세상을 바꾸는 도전이 아니어도 좋다. 우리는 무언가를 극복하기 위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도전을 해왔다. 이처럼 도전은 인간의 일생의 일부가 되었고, 이는 우리를 더욱더 강하게 만든다. 이러한 도전과 응전 중 일부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떠한 삶에 접근했는지를 바꿀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네가 한 번도 두렵거나 상처 입은 적이 없었다면 진정으로 도전한 것이 아니다. 20년 후, 그동안 해왔던 일보다 하지 못했던 일로 인해 실망하기 전에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이요담 학우(정보통신전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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