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부스만을 기다려온 ‘나야 나’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사흘간의 백마체전이 끝났다. 이번에는 작년과 다르게 동아리 부스가 복지관 앞에 설치됐다. 교내 동아리 부스 활동을 운영하거나 체험한 학우들과 수습기자들의 피드백을 모아봤다.
Q. 어떤 부스를 체험(또는 운영)했고 어땠나요?
▶ 머무네의 ‘노래를 맞춰라!’라는 체험을 했어요. 작년에는 동아리 부스 같은 것이 없어서 경기만 즐겼는데, 체험 행사들이 생겨 보다 풍성한 백마체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 전유미 학우(아동보육전공 2)
▶ 노들의 ‘다트 게임’을 했는데, 저도 다른 동아리를 대표해 동아리부스를 운영했던 사람으로서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느꼈어요. – 홍수민 학우(아동보육전공 3)
▶ 그림패움의 ‘색 맞추는 미니게임’을 체험했어요. 평소 색깔에 별로 관심이 없던 제가 색에 대해 더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임호 학우(웹IT전공 1)
▶ 불교동아리의 ‘지화 연꽃 만들기’라는 부스 운영자로서 연꽃을 만들며 학우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한 것이 즐겁고 보람찼어요. - 김수미 학우(사진영상미디어과 1)
▶ 테니스부의 ‘테니스공을 튕겨라!’ 부스를 운영했어요. 동아리 부스 운영을 처음 해봤는데 학우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재밌었고 고마웠어요. - 박준 학우(사진영상미디어과 3)
▶ 데시나가 진행한 ‘타투스티커’ 체험했어요. 타투를 직접 해 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재밌고 좋았어요. 하지만 한 번 붙이고 나면 잘 지워지지 않아 불편했어요. – 강용현 수습기자(정보통신전공 1)
▶ SCF가 주관한 ‘부채 만들기’ 했어요. 태어나서 처음 부채를 만들어보니 재밌었고 그날 엄청 더웠는데 만들었던 부채가 있어서 완전 이득! - 김채영 수습기자(미디어콘텐츠과 1)
Q. 내년에 특별히 체험하고 싶거나 운영하고 싶은 부스가 있나요?
▶ 다음에는 만들기 활동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남지수 학우(아동보육전공 1)
▶ 테니스 게임 했었는데 재밌더라고요! 미니게임 천국이나 다트 게임과도 마찬가지로 게임 체험 같은 게 더 많아졌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오현정 학우(세무회계과 1)
▶ 내년에는 휴대폰 케이스 만들기 부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이승훈 학우(치기공과 1)
▶ 장난감 총으로 사격놀이, 복불복으로 탁구채를 선택해서 하는 탁구놀이, 물풍선 던지기, 계단의 일정 칸에 슬리퍼 던지기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 더 재밌게 할 것 같아요. - 강용현 수습기자(정보통신전공 1)
▶ 농구 골 넣기 같은 활동적인 게임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김근원 수습기자(정보통신전공 1)
최아림 수습기자 carrier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