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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체전 특집]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록일 2017년05월24일 13시04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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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있었기에 빛났던 체전
사흘동안 순조롭게 진행된 백마체전이 막을 내렸다
. 체전 동안 각각의 경기마다 승리한 팀 선수들은 기쁨을 나누고 패배한 팀은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뒤에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이들이 있다. 바로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다. 축구, 발야구와 농구 심판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체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축구 심판 강신혁 학우
(섬유의상코디과 1) 비는 왔다 그쳤다하고 또 추웠다 더웠다 한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발야구 주심 서재연 학우
(사진영상미디어과 1) 당연한 일이겠지만 경기 중 분위기가 과열됨에 따라 항의가 조금 과격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승복은 했으나 흉보는 분이나 정확한 판정에도 자신의 과에 가서 그 판정이 부정확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겪어보았습니다. 심판들은 정확한 판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심하는 것은 심판의 잘못이지만 그것도 경기 일부이며 같은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학생이 원활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원하여 노력하는 것임을 알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럴수록 심판들은 좋은 마음가짐과 경험으로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농구 심판 권승원 학우
(환경조경과 2) 농구심판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선수들이 항의할 때입니다. 대부분 인정하고 넘어갔지만 어떤 과는 결승전까지 가면서 선수들은 경기 때마다 심판콜에 인정을 안하고 항의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했다고 하고 느낍니다.

 



2.
체전 동안 가장 재밌었던 경기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축구 심판 강 학우
축구경기 결승전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양 팀 다 매너도 좋으시고 축구도 잘하셔서 정말 흥분되고 긴장됐습니다.


발야구 주심 서 학우
저는 과마다의 기수와 치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열심히 지정된 자리에서 구경했는데 아쉽게도 경기 진행 시간 때문에 가까이서 본 적이 없습니다. 심판에게도 치어 보여주세요!


농구 심판 권 학우
가장 재밌었던 경기는 경영과와 토목과의 준결승 경기입니다. 페어플레이와 승패를 인정하는 모습이 양 팀 모두 멋있었습니다.

 


3.
다음 체전에서는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요?


축구 심판 강 학우
패자부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과 같은 경우,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여 다른 과 경기만 보고 지루하게 앉아 있다가 집에 가서 체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발야구 주심 서 학우
작년 심판들의 불만사항을 듣고 개선해야 더 적은 오심과 판단 미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구 심판 권 학우
심판분들의 교육이 조금 더 활성화 되야 하고 선수가 항의하는 것은 엄격한 규칙을 정해야 무리한 항의가 줄어들고 수긍할 것 같습니다.



최혜원 기자
gpdnjs97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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