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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리다’와 ‘늘이다’ & ‘예기’와 ‘얘기’

등록일 2017년11월01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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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리다늘이다

1-1. 공부하는 시간을 이전보다 _____야 한다.

1-2. 랜선을 좀 더 _____ 컴퓨터와 연결 했다.

늘리다늘이다는 기존 성질을 늘리거나 크게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비슷하게 느껴져 헷갈릴 수 있으나 늘이다의 한정적인 쓰임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늘리다크게 하거나 많게 하다는 뜻이고, ‘늘이다길이를 더 길게 하다선 따위를 연장해 계속 긋다라는 뜻을 가진다. ‘늘리다는 시간, , 재력 등 전반적인 성질에 적용할 수 있으나, ‘늘이다는 선 같은 길이에만 적용할 수 있어 쉽게 구분된다.


예기얘기

2-1. 추석에 ____치 못한 과제가 생겼다.

2-2. 이번 시험은 모든 문제가 주관식이라는 ____가 돌고 있다.

예기얘기는 발음상 유사한 명사로 혼동해서 사용하기 쉽지만, 의미가 명확하게 다르다. 예기(豫期)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기다림이라는 뜻이며, 얘기는 이야기의 준말로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을 뜻한다. 쉽게 구분하려면 예기생각으로 떠올리면 된다.


1-1. 늘려

1-2. 늘여

2-1. 예기

2-2.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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