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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 일의 기본이자 핵심은 매너와 예절이다.-문희정 교수(서비스러닝센터장)

등록일 2018년04월18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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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문희정 교수(항공서비스과)

우리 학교에는 재학생들의 서비스 및 매너 교육을 담당하며 교육을 통한 직업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러닝센터가 있다. 2012년에 설립된 서비스러닝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서비스의식을 고취하며 교양과 매너의 실천을 교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신구학보 317호에서는 올해 새롭게 서비스러닝센터장으로 취임한 문희정 교수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서비스러닝센터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특성에 맞게 재학생들이 사전에 갖추어야 할 예비사회인으로서의 기본예절과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High5 4개 교과에서 기본매너, 전통예절 등 교양과 매너 부분 강좌를 담당하고 있으며, 서비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증(SMAT 3급) 취득과정 및 교직원 대상 글로벌역량 향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 센터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High5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High5의 교양과 매너 강좌에서 개발하는 소양들은 우리 신구인들이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겸비해야 할 실천적 덕목 중 가장 기본적 역량이라 여겨지기 때문에 강조하고 싶습니다”

새로 센터장으로 취임해 재학생들과의 친숙함과 서비스러닝센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려운 교양, 까다로운 매너, 쓰임이 적은 예의범절이 아니라 인사 나누기, 복도에서 정숙하기 등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유용한 기본예절을 강조하고 홍보하는 문턱 낮은 부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우리 대학에서 자랑할 만한 교양 교육시스템이며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곳의 강점을 살린 대외적 홍보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예정입니다”

재학생들이 갖게 될 직업군은 근무환경의 변화와 적응, 복잡한 인간관계 형성 등 많은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본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모든 일의 기본인 매너와 예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유아 때부터 배우고 실천했으나 성장하면서 잊어버리는 것들을 다시 실천하는 작은 용기가 예절이나 매너의 핵심이라 여겨집니다. 한국인들의 정(情)의 정서인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란 생각이, 어릴 적 실천했던 배움을 무용지물로, 안 해도 상관없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지게 만드는 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굳이 표현 안 해도 알아줄 것 같지만, ‘굳이 표현하는 실천’이 예절과 매너의 핵심이라 여겨집니다. 반가운 인사의 말, 감사와 사과의 말을 생략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경청의 자세와 상호 배려하는 태도를 보일 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 실천이 곧 사회인으로서의 직업적 소양이기도 하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강용현 기자 kjhjhj7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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