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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특집] 체전 팩트체크

등록일 2018년05월24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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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진행된 백마체전이 끝났다. 맑은 날씨 속 학우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항상 모든 일이 완벽할 수만은 없듯 이, 이번 체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큰 사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체전을 경험한 학우들의 여러 가지 생각들을 들어봤다.


Q. 체전에서 가장 기억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진지선 학우(시각디자인과 1) 앞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달궈준 각 과의 치어리더와 기수 그리고 동아리 솔트레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기수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각 동작을 맞춰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체전을 위해 매일 남아 공연 연습을 준비했던 학우 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Q. 체전을 통해 같은 학과 학생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됐나요?

이시연 학우(유아교육과 1) 같은 학과임에도 말 한마디 섞어보지 못한 동기와 선배들이 많았습니다. 체전을 통해 같은 과 티를 입고 구호를 함께 외치 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니 서로 친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뒤풀이를 즐기는 동안 다른 학과 학생과도 인사하며 알아가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Q. 체전 기간 동안 아쉬웠던 점과 내년 체전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임경민 학우(모바일IT전공 2)
작년에는 미리 예선을 치러 일정이 여유로웠는데, 올해는 3 일 내내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가 있었습니다. 또 농구 8강, 4강, 결승 경기가 모두 마지막 날에 있었습니다. 토너먼트 경기는 체력안배가 중요한데 세 경기를 몰아서 하니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작년처럼 미리 예선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목선정에 관해 불만이 있는 학우들이 다수 있어 신선한 종목이 생겨나면 학생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총학생회분들과 심판분들께 고생하셨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 다음에는 더 즐거운 백마체전이 됐으 면 좋겠습니다.


Q. 체전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무엇인가요?

최수빈 학우(외식서비스경영전공 1) 올해 치어리더를 처음 해봤는데 연습하면서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동기들과 친해졌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준비를 마쳐 멋 있는 공연을 해 즐거웠습니다. 학생처가 천막 설치에 관한 의 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줘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심판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SNS 에 많았는데, 더 일찍 모집하여 심판교육 기간을 늘렸으면 좋 겠습니다.


Q. 다음 체전 때는 어떤 종목이 추가됐으면 좋겠나요?

서동빈 학우(관광영어과 1) 이번 체전에서는 평범한 종목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내년 에는 심플하며 독특한 종목이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단순하고 스릴 넘치는 배드민턴 경기도 있었으면 합니다. 또 배트 5개를 세워두고 야구공 15개를 던져 배트를 쓰러트리는 종목과 축구공으로 골대 많이 맞추기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과별 대표 1~3명씩 나와서 속도측정기로 구속을 측정해 가장 높은 과를 뽑거나, 야구공을 멀리 던지는 과를 선발하는 이벤트게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Q. 다음 체전에는 어떤 종목이 사라졌으면 좋겠나요?

이우진 학우(그래픽아츠과 1) 개인적으로 발야구 경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꿀잼 종목’ 투표에서도 하위권을 차지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사람 이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고 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규칙을 잘 모르는 학생도 있어 몇 학과를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학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체전을 시작하기 전미리 경기 종목을 투표해 체전에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최혁진 수습기자
goon47_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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