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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학우들의 방학 계획

등록일 2013년06월17일 13시12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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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하계 방학이 성큼 다가왔다. 3월 개강 이후 각종 학과 행사와 중간고사, 백마체전을 지나 이제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방학이다. 신구학보는 공사다망한 1학기를 마친 학우들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했는지, 여름방학엔 무엇을 할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611, 12일 이틀간 100명의 학우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전공수업은 물론이고 입학식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백마체전 등의 학교 행사와 올해 새롭게 도입된 High 5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던 1학기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다(11%), 만족스러웠다(39%)로 과반수의 학우들이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했다고 응답했으며, 36%의 학우들은 만족스럽지도,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학교생활을 했다고 대답했다. 1학기에 대해 불만족스러웠다는 대답을 한 학우는 14%에 불과했다.
교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53%의 학우들이 백마체전을 꼽았으며 21%의 학우들은 전공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High 5 프로그램(10%), 동아리 활동(9%),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7%)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가장 아쉽다고 대답한 학우들은 과반을 넘는 52%였으며, 학교 행사를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18%), 교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했다(13%), 교우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았다(7%)는 의견이 있었으며 아쉬운 점이 없는 학우들은 10%로 나타났다. 2학기에는 이러한 점들을 참고해 생활한다면 더욱 보람 있는 학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하계 방학을 맞이하는 신구인들 중 64%의 학우들이 대략적이라도 활동 계획을 세워두었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생각해둔 학우는 19%였지만, 아직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은 학우들도 1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중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여행 및 휴양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아르바이트(21%), 자격증 혹은 고시 공부(18%), 외국어 공부(10%), 취미, 특기 활동(10%), 학과공부(4%), 봉사활동(2%)이 뒤를 이었고 기타 의견으로 다이어트와 문화생활이 있었다.
하계 방학 때 진행되는 교내 프로그램 중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해외봉사 35%, 어학연수 26%로 응답해 많은 학우들이 해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계절학기(15%), 하계 오감 체험(13%), 국제어학원 단기 토익 강좌(11%)에도 고른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학우들은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계 방학 중에 새로 개설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자격증용 영어가 아닌 간단한 생활 영어 강좌, 다양한 제2 외국어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전공과목별 자격증 특강 등이 있었으며, 체력단련실을 이용한 1:1 개인 헬스 트레이닝이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원하는 경우도 있었다.

임예슬 수습기자 yim_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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