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부터 학식을 먹었던 헌내기 기자. 19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학교 내의 먹거리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다. 밥 사주는 선배는 없어도 잘 참고해서 맛있는 학교생활 하길 바란다.
#한식 #양식 #취향대로 #골라 #먹자
복지관과 서관에 있는 학생식당. 한식과 양식 두 가지의 선택권이 있어서 그날그날 메뉴 확인하고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 메뉴는 신구대학교(www.shingu.ac.kr) 사이트에 접속 후 커뮤니티 >생활서비스 >금주의 식단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지! 학생식당은 식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서관은 매점에서, 복지관은 학생식당 앞에서 식권을 살 수 있어. 식권은 한 장당 3,700원! 복지관 학생식당은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하니까 기숙사에 살아도 저녁 걱정할 필요가 없지. 적은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싶다면 학생식당으로 달려와!
[헌내기의 꿀팁] 식권은 한 번에 많이 사놓기! 식권 사려고 줄 서고 밥 먹으려고 줄 서면 황금 같은 점심시간 순삭-★ 생각보다 줄 서는 시간이 길 테니 식권은 미리미리 많이 사놓자! 많이 사놨다가 남으면 어떡하냐고? 남은 식권은 매점과 맘스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
#커피는 #약이지 #카페인 #당길 #땐 #로하스
카페인 없이는 못 사는 우리를 위한 학교 안 카페 ‘로하스(LOHAS)’. 서관, 우촌관, 국제관에 있어 우주 공강에 갈 곳이 없을 때도, 점심 식사 후 당이 모자랄 때도, 조별과제를 해야 할 때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야. 우촌관의 로하스는 현재 내부사정으로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해줘. 그리고 서관의 로하스는 테이크아웃 카페라서 앉아서 마시고 싶을 땐 학생식당이나 1층 휴게실을 이용하면 돼.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주문은 6시에 마감하니까 미리미리 주문하자. 거기다 새 학기마다 열리는 교내 서점에서 서적 구매 후 영수증을 들고 가면 2,500원인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마실 수 있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헌내기의 꿀팁] 상큼하고 맛있는 과일주스를 먹고 싶다면 딸기 주스를 추천해! 주스에 얼음이 띄워진 다른 과일주스들과는 다르게 딸기 주스는 얼음과 함께 믹서기로 갈아 훨씬 싱싱하고 맛있어. 양도 꽤 많아서 친구들에게 한 입씩 나눠줘도 안 모자라. 로하스 가면 딸기 주스밖에 안 먹을 정도니까 꼭 먹어보길 바라!
#밥 #먹기 #싫을 #땐 #역시 #햄버거지
오늘은 학식도 먹기 싫고 라면으로 때우기도 싫다고? 학생식당 안에 맘스터치가 있으니 밥 거르지 말고 햄버거라도 한 입 해! 맘스터치를 이용하려면 서관은 맘스터치에서 직접 주문해야 하고 복지관은 매점을 이용해 주문해야 한다는 사실! 포장을 원할 땐 미리 말하면 포장도 가능해. 복지관 맘스터치는 18시까지 운영하지만, 서관은 19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6시가 넘었는데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서관으로 달려가도록 하자. 가끔 이벤트로 새로 나온 햄버거를 할인하기도 하니까 기회를 놓치지 말고!
[헌내기의 꿀팁] 시간이 없다면 팝콘볼! 줄이 길어 이미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면 팝콘볼을 추천할게. 팝콘볼은 결제가 끝나면 카드와 함께 받을 정도로 빠르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간에 쫓길 땐 무조건! 팝콘볼이야. 그렇지만 팝콘볼 하나로는 배가 안 찰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너의 #주전부리를 #책임질 #매점
과자, 빵, 음료수, 젤리, 아이스크림, 라면 등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매점! 아침을 먹어도 3교시부터 배고프지 않아? 솔직히 1일 1매점 해야 해. 다이어트 중인데 배가 고플 땐 샐러드 도시락도 판매하니 걱정하지 마. 매점은 서관과 복지관에 하나씩 있는데 한두 번 가다 보면 너도 매점의 매력에 푹 빠질 거야.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 하나 어때?
[헌내기의 꿀팁] 점심시간은 한 시간밖에 없는데 식당 줄도 길고 맘스터치 줄도 길다면 매점의 김밥을 노려봐! 매일 아침에 만들어지는 김밥은 한 줄에 2,300원으로 다른 김밥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배고픈데 아무것도 못 먹을 위기에 처해있다면 주저 말고 김밥 사러 가자!
신지선 기자 jisund5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