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등록일 2019년09월11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6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2일(학사일정 기준)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여름방학이 끝이 났다. 각자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학보사 국원들! 이번 여름방학은 어땠어?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를 들려주자!
 
1. 방학 전에 세웠던 여름방학 계획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김효리 기자 하계 실습 점수를 만점 받는 것이었어요. 매일 토할 것 같고 힘들었지만,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민영 기자 여행 최소 한 군데 이상 갔다 오기였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 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싶어 목표를 정했는데, 친구와 제주도 여행, 가족과 싱가포르 여행을 갔다 와 목표를 이뤘습니다.
 
송민희 기자 매일 운동 하는 게 목표였는데 더운 날 매일 운동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배상은 기자 지난 학기 수업 복습이요. 작심삼일이어서 자괴감이... 겨울방학 때는 꼭 목표 달성!
 
신지선 기자 가장 큰 계획은 부산 여행 가기! 부산 가서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힐링하고 오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못 갔어요. 다음 방학에는 꼭 가고 싶어요.
 
2. 방학 동안 내가 제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나요?

김효리 기자 매일 일기를 쓴 거요! 방학 동안 무엇을 했는지 다시 돌이켜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김윤희 기자 단양으로 선교를 가서 거기 계신 어르신들께 마을잔치를 열어드렸어요.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사지를 해드렸는데 다들 손녀딸처럼 예뻐해 주시고 즐거웠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최민영 기자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첫 아르바이트로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힘들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첫 월급으로 적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 것이 제일 보람 있었습니다.
 
추한석 기자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아버지 생신날 와인을 선물한 일이요. 제가 직접 번 돈으로 드린 선물이라 더 의미 있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신지선 기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7월 한 달간 했던 실습을 아무 탈 없이 잘 마쳤다는 것! 매일매일 실습일지 쓰느라 고생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3. 방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거예요? 

김윤희 기자 저희 집 일 층 주차공간이 마당처럼 넓어서 친구들과 텐트도 치고, 고기도 굽고 보드게임을 하며 놀았는데 주차장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이승민 기자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식당에 찾아가서 2시간 정도 줄을 서서 칼국수를 먹었던 일이요. 왜 줄을 서서 먹는지 이해가 갈 만큼 맛있었어요!
 
송민희 기자 친구랑 바다에 가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갔는데 올여름 처음 본 바다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추한석 기자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여 밤새워 놀았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벌써 해가 뜨고 있더라고요.

배상은 기자 ‘엑스칼리버’라는 뮤지컬을 본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노래도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엄기준 배우님을 봤거든요! 그리고 기네비어 역의 민경아 뮤지컬 배우님께 입덕했어요... 예쁘시고 노래랑 목소리가 찰떡...
 
4. 방학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이승민 기자 시리얼을 날마다 먹었던 거 같아요. 집에 혼자 있다 보니 밥을 챙겨 먹는 게 귀찮았는데 간단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어서 방학 동안 가장 많이 먹었어요.
 
송민희 기자 요거트를 진짜 많이 먹은 거 같아요. 다양한 토핑이 가능해서 자주 찾았어요.
 
배상은 기자 음식은 딱히 가장 많이 먹었다고 꼽을 수 있는 게 없네요. 저는 아이스티를 가장 많이 마셨어요.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시원하고 달달한 게 당겼거든요.
 
신지선 기자 마라탕! 원래도 제가 마라탕 없으면 못사는 사람에다가 힘들 때 매운 음식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실습하다가 힘들면 혼자라도 가서 마라탕을 먹고 왔어요.
 
5. 방학을 잘 보낼 수 있게 해준 물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김효리 기자 아이폰이요! 아이폰의 좋은 카메라 성능 덕분에 이번 여름방학을 사진으로 잘 기록해둘 수 있었어요.
 
김윤희 기자 쿨스카프입니다!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밖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는데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버티게 해준 물건이었어요.
 
이승민 기자 샌들이요! 이번 방학에 샌들 하나를 새로 장만했는데 편해서 자주 신고 다녔어요.
 
최민영 기자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휴대용 선풍기를 항상 갖고 다니면 그나마 덜 더웠기 때문입니다.
 
추한석 기자 침대요! 알바할 때나, 다른 곳에 가 있을 때가 아니면 이번 방학은 대부분 침대에서 보낸 것 같아요.
 
6. 나의 여름방학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색이에요? 

김효리 기자 강렬한 레드...랄까? 이번 여름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김윤희 기자 파란색이요! 제게 파란색은 활동적인 느낌이 들어요. 방학에 활동적인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파란색이 떠오르네요.
 
이승민 기자 노란색이요! 왠지 모르게 노란색은 즐겁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 방학은 즐겁기만 했던 거 같아요.
 
최민영 기자 보라색입니다! 보라색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이번 여름방학은 저에게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송민희 기자 저는 두 달 동안 편안한 시간을 보낸 거 같아 초록색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추한석 기자 하늘색이요! 비록 목표로 했던 오전 운동은 지키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고 즐겁게 방학을 보낸 거 같아요.
 
배상은 기자 파란색이요! 그냥 여름방학을 잘 보냈어요. 나름 시원했고, 즐거운 일도 있었고. 그래서 여름 하면 떠오르는 파란색으로 표현하면 될 것 같아요.

신지선 기자 남색이요! 실습에 알바에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방학을 보냈거든요. 너무 피곤하고 체력적으로도 정말 힘들어서 검은색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너무 슬프니까 남색으로 할게요.

 
이승민 기자 paradise11_03@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