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체전 특집] 백마체전을 못해 아쉬운 총학생회 인터뷰

등록일 2020년05월27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로 인해 백마체전이 취소되어 많은 학우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러한 학우들 중 가장 아쉬움이 클 총학생회, 체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우리 학교 학우들을 대표하는 이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Q. 혹시 이번 체전이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새롭게 기획한 종목이 있었나요?
채도혁 학우(총학생회장) 모두가 참여하기 쉬운 종합 장애물 경기, e-sports 확대가 있었습니다.

김승우 학우(부총학생회장)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경기를 추가해 학우분들께서 보다 다양하고 참여하기 쉬운 재밌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습니다.

진상원 학우(총학생회 체육부장) 100M 장애물 달리기와 배드민턴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었으며 여성 종목의 판 뒤집기를 박 터뜨리기로 변경할 예정이었습니다.


Q. 이번 체전을 진행하지 못해 그 누구보다 아쉬움이 클 텐데 아쉬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채 학우 일단 코로나19로 인해 백마체전 진행을 못 했다는 점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총학생회도 진행을 못 하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체전을 기다려 온 학우분들의 상심이 더 크다고 느껴집니다.

김 학우 총학생회 임기 중 가장 먼저 큰 규모로 진행하는 행사 중 하나여서 여러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그것을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안타깝습니다.

진 학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준비했던 체전 기획서가 물거품이 돼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신입생입니다. 체전은 신입생이 처음 치루는 큰 행사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체전을 즐기지 못하게 된 것이 체육부장으로써 안타까울 뿐입니다. 체전이 끝나고 나면 과 친구들과 사이가 더욱 돈독 해지기 마련인데... 올해 진행을 하지 못한 만큼 내년 차기 부장을 도와 체전을 더욱 재밌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체전을 대신해 진행하는 행사가 있나요?

채 학우 현재 총학생회에서 구상을 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조심스럽게 공약 중 하나인 2학기 때 e-sports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 학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체전을 포함한 여러 상반기 내용을 하반기에 새롭고 다양한 형태로 준비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 학우
현재 2학기에 진행할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체전을 대체할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Q. 앞으로 총학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채 학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때문에 특히, 신입생 여러분들이 입학식 취소 등 연이은 일정 취소에 상심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가 언제 안정기에 접어들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안정이 된다는 가정하에 1학기 때 온라인 행사를 추진 중에 있고 2학기 때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신입생, 재학생 여러분! 함께 이겨내고 빨리 만나 뵙길 소망합니다.

김 학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우분들께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점에서 학우들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체전을 하지 못해 아쉬운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채 학우
1학기 때의 신구인 모두의 축제라고 불리는 백마체전을 진행하지 못한 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 삼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학우 코로나19로 인해 체전이 취소됐지만 저희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모색하고 있으니, 2학기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안전하고 재밌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본훈 기자 bh8403@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