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기 위해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면접을 보고 합격 전화를 기다린다. 하지만 면접만 보고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면접을 잘 보기 위해 학원까지 등록해 배운다. 더하여 면접에 보러가기 위해 발생하는 교통비까지 모두 자신의 돈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금전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취업준비생에게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경기도에서는 2020년부터 ‘청년 면접수당’을 진행한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줄여줘 구직활동을 증진해주는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방법은 면접수당 홈페이지(
http://www.gmoney.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채용공고문, 면접 확인서가 필요하다.
청년면접수당의 지원 대상은 면접활동을 하는 경기도 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 해당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채용공고문, 면접확인서가 필요하다. 면접 확인서 양식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발급이 어려울 경우 면접 담당자 명함, 참석 안내 문자 또는 이메일, 당일 증빙 사진으로도 확인된다.
신청 후 60일 이내로 선정 여부가 개별로 연락 오고, 면접 1회당 3만 5천 원이 지급되며, 최대 6번 21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지급 방식으로 김포, 시흥, 성남은 모바일카드로 그 외 지역은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미충전카드를 등기로 받고, 경기지역화폐 어플 설치 및 사용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1877-2046)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은 수습기자
kse90128@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