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숭겸)은 11월 23일 금광 1, 2동과 은행 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공동체 행복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개교 39주년을 맞아 지역 공동체에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자 실시됐다. 재학생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50여 명은 백미 10kg 900포(2천만 원 상당)를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층 450가구에 2포씩 전달했다.
재학생 봉사자 강다혜 학우(복지보육과 사회복지전공 1)는 “날이 많이 춥고 힘들었지만 쌀 나누기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5년에 결성된 사회봉사단은 농촌 봉사, 연탄 배달, 김장 나누기, 쌀 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집고치기, 벽화 그리기, 소망재활원 중증장애인 도우미,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외 저개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예슬 기자 yim__@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