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서 2021년 봄 시즌을 맞이해 6월 7일까지 중앙정원, 에코센터 일대, 라일락원 등에서 튤립, 라일락, 인동과, 작약 품종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광장을 비롯해 식물원 정원을 가득 채울 화려한 튤립, 봄바람과 함께 향기가 먼저 전해지는 라일락 등 봄을 상징하는 풍경을 가득 담아 전한다.
특히, 튤립은 지난해 초겨울 정원에 직접 심어 한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해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봄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튤립의 고향인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수집해 관리하는 원종 튤립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이어 선보이는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식물로 자리 잡아 매해 봄마다 식물원을 방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식물원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식물원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의 대비를 다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sbg.or.kr)를 참고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박지영 기자 qkrwldud0424@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