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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는 것이 취미인 사람? 나야 나~♬

등록일 2021년04월14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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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딱지와 카드 모으기, 스티커 모음집 같은 것을 수집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점점 쌓이는 것을 보며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꼈다. 하지만 현재는 딱지, 스티커보다 우표, 화장품 등 유용하고 쓸모있는 것을 수집하게 된다. 이번 341호 모여락에서는 모으는 것 즉, 컬렉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궁금하거나 컬렉션에 관심 있다면 이번 기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자.

 

비건? 컬렉션? 비건 컬렉션!
비건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 비건은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비건이라는 단어와 컬렉션의 두 단어를 합친 것이 비건 컬렉션이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는 물론 동물성 원료나 성분 역시도 사용되지 않는 제품 수집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는 친환경 화장품 수집이라고 하며, 피부에 예민한 사람들은 비건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건 화장품 컬렉션을 통해 트러블 없는 우유 빛깔 피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핫한 트렌드 컬렉션
혹시 트렌드 컬렉션이라고 들어봤을까? 이는 요즘 핫한 모음집을 말하는데, 이것을 알기 위해 먼저 뉴욕 컬렉션에 대해 알아야 한다. 런던, 파리,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컬렉션이다. 실용적인 상품으로 패션을 제안해 대중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 지향적인 파리, 섬유 산업에 바탕을 둔 밀라노, 혁신적 디자인의 런던과는 크게 차별화되고 매년 2(가을·겨울옷)9(·여름옷)에 개최된다. 남성복은 밀라노와 파리에 이어 3번째로 여성복은 세계 5대 컬렉션 중 가장 먼저 발표된다. 100여 개 패션쇼 중 캘빈클라인, 도나카란, 마크제이콥스 등 뉴욕 대표 디자이너들의 무대다. 뉴욕 컬렉션을 통해 요즘 유행하거나 새롭게 시도한 의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수집하면 당신도 트렌드 컬렉션을 할 수 있다! 굳이 비싼 옷이 아니여도 저렴한 옷을 잘 조합해 보면 그것 또한 트렌드로 핫한 트렌드가 될 수 있으니 어서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가보자~



나만의 추억 컬렉션
요즘 연예인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동료에게 선물로 준다. 집에 작품을 걸어놓고 싶다면 미술 작품을 컬렉션 해보는 건 어떨까? 대체로 미술 작품은 수천억이 왔다 갔다 하는 고가이지만 굳이 비싼 그림을 모으는 것이 아닌 나의 추억이 담긴 그림을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옛날에 미술학원에서 그렸던 그림 또는 초상화 등을 모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미래에 볼 현재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단 재미있고 추억을 남길 그림을 그려 하나씩 만들어 가자. 더불어 그림이 아니더라도 사진 또는 영상을 모아 나의 성장일기를 컬렉션 하는 것도 좋다. 음식을 담기 위해 그릇이 필요한 것처럼 나의 추억을 담기 위한 그릇을 만드는 컬렉션을 우리 함께 만들어 보자!


박지영 기자
qkrwldud0424@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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