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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제를 책임지는 ‘핀테크’

등록일 2023년01월11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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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에 따라 경제 또한 여러 가지 형태로 바뀌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다양한 기술이 금융과 결합하게 되면서 간단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물건을 계산하거나 송금을 할 때, 경제활동을 할 때는 예전과 다르게 스마트폰의 활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3분 경제에서는 4차 산업 혁명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경제를 책임지는 ‘핀테크’에 대해 알아보자!

 

핀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금융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되면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등장한 금융서비스 및 기술을 통칭한다. 하지만 이전에도 이미 인터넷과 컴퓨터 기술을 기초로 한 금융산업 구조나 금융서비스의 발달은 계속되고 있었다. 바로 ATM과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을 하는 경우다. 그러나 이는 금융회사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적 수단이다. 반면, 최근의 핀테크 열풍은 소비자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모바일로 채널이 변화되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까지 적용되면서 금융서비스와 금융중개기관의 가치사슬 및 경쟁 구도, 규제체계 등 금융산업구조 전반을 변화시켰다. 대표적인 핀테크 분야로는 인터넷전문은행, 간편 결제·송금, 크라우드펀딩, 웰스테크, 인슈어테크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인터넷이 편리해지고 활용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속도도 빨라지면서 중요성도 높아졌다. 핀테크의 가장 중요한 성장배경은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 공간, 산업 및 사람을 지능적으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컴퓨터의 연산이 빨라지면서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소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고, 데이터를 공유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와 플랫폼도 출현하였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이 확산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되면서 핀테크의 성장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핀테크와 관련된 주요 기술은 무엇일까?

핀테크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주로 이용하는 기술 중 하나가 되었으며, 핀테크의 주요 기술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이 중심이 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꼽을 수 있는데, 각 기술 명칭의 제일 앞 글자를 따서 이를 ‘ABCD기술’이라고 지칭한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다. 데이터 분석기술과 컴퓨터 성능이 발달하며 점차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한 모든 거래 정보를 블록 단위로 기록하여 이를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송하고, 블록의 유효성이 확보될 경우 기존의 블록에 추가 연결하여 보관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란 멀리서도 보이는 구름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전산 관련 자원을 직접 구축하여 소유하는 대신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이를 필요한 만큼 제공받은 다음 사용하는 컴퓨팅 방식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람과 사물이 다양하게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하는 빅데이터 기술은 미래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살펴보자!

핀테크와 관련된 주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핀테크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살펴보자면 비대면 종합은행업무를 수행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및 송금, 자금조달 및 대출,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웰스테크, 위험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인슈어테크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핀테크 서비스는 플랫폼의 활용,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 등에 의해 새로운 형태로 나타고,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유출·해킹 등 보안 문제,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인한 고용 감소나 쏠림현상 등의 새로운 리스크도 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여민영 기자 myeo0302@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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