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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목소리와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더 알려줬으면……

등록일 2014년04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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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주위에 두 명의 학보사 기자가 있기 때문에 종이로 나오는 학보는 매번 챙겨보고 있다. 학보를 보면 학보사의 기자들이 여덟 면의 빈 종이를 채우기 위해 여러 행사를 취재하고,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하고 기사를 써가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284호에서는 단순히 학교에 있었던 일을 알리는 내용보다는 3면의 졸업생 인터뷰, 4면의 신입생 오피니언, 5면의 글로벌 프로그램 수기 등 여러 학우들을 인터뷰한 것과 학우들이 쓴 글들이 많이 보였다. 나는 이처럼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겪은 일이나 느낀 점 등을 직접 쓰는 글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1면의 지면 안내는 각 면의 주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있어서 더 눈에 잘 들어오고 어떠한 내용이 어떠한 면에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아무래도 개강하는 3월에 나온 신문이다 보니 284호 학보의 가장 큰 주제는 입학식이었다. 1면의 입학식 기사에 이어서 2면에 입학식 특집을 실었더라면 주제가 이어져서 관심도 더 가고 읽기가 수월했을 것 같다. 또한 3월호의 주 독자를 재학생보다 신입생들에 초점을 두어서 기사가 쓰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 건물은 많은데 어디가 어디인지 파악이 잘 안됐고, 학우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몰라서 힘들었는데 주변에 쉽게 참고할 만한 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보는 각 건물마다 비치되어 있으니 학보에 학교 건물과 위치, 편의 시설을 소개하는 기사가 있었다면 신입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리고 2면 교내 동정에서 동아리 동정을 눈여겨봤는데, 동아리에 대해서 동정뿐만 아니라 동아리에 대한 제대로 된 소개와 기능, 활동 등이 실렸으면 좋겠다. 학교 곳곳에 동아리 홍보 전단지가 많이 붙여져 있지만 학보에서 동아리 소개와 동아리 회장 등을 알리는데 도움을 준다면 동아리가 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



미혜 학우(세무회계과 2)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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