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로 말할 것 같으면

위캔 F&N은 식품영양학과 봉사 동아리로 어린이 급식 관련 지원센터, 중원노인복지관 및 식품 영양과 관련된 업체와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회장, 총무, 서기와 동아리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퓨어푸드는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하며 전통식품을 현대화하여 더욱 발전하도록 만든 식품영양학과의 창업동아리이다. 부원들 모두 식품영양학과 학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역사 깊은 동아리다.

맛사랑은 ‘맛있는 간식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소망재활원 등 소외계층에게 빵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봉사 동아리다.

선배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저희는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캔 F&N은 매달 식품 영양 관련 전문지식을 쌓아가는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한다. 이뿐만 아니라 식생활 및 영양 관련 주제로 영상을 만들며 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튜브에 게시한다.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성남 지역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사업을 수행하는 센터와 연계하여 성남 지역 어린이에게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올해는 외국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식문화 탐방과 방학 동안 중원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에 대한 교육, 미각 체험을 진행했다.

퓨어푸드는 매년 전통 장 담그기 활동을 하면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교육적 목적의 키트를 개발하는 등 창업아이템도 개발하고 있다. 실제 창업 시제품을 개발하여 이번 신구 EXPO에서 전통 식품 디저트인 약과 푸딩을 판매하여 많은 인기와 수익을 얻었으며 창업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었다.

맛사랑은 수업 시간에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하여 머핀,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제공했으며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준 식품영양학과 맛사랑 부원들은 소망재활원에서 상장을 수여받았다.

위캔 F&N은 교육 봉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업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진행하고 있기에 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배운 지식을 여러 곳에 공유하고 싶은 사람, 식품 영양에 관련된 심화적인 주제를 구상해 보고 싶은 사람 등을 추천한다.

퓨어푸드는 서로 많은 의견을 나누며 창업 시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과 열정적인 사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식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추천한다.

맛사랑은 다른 동아리에 비해 친목을 가지는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맛있는 빵을 만들고 제공함으로써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아리이므로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다은 기자 jde5604@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