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전에는 예상치도 못한 변수가 많았다. 여자부 종합 준우승이 2팀이 나왔는데, 계주에서 우승한 시각디자인과와 줄다리기를 우승한 자원동물과가 여자 부문 공동 준우승을 했다. 남자 종합 준우승팀인 토목과는 농구와 계주에서 준우승, 줄다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계주에서 실수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토목과와 공동으로 종합 준우승을 하여 화제가 된 시각디자인과와 자원동물과의 짧은 소감을 들어봤다.

백마 체전 종합(여자) 준우승팀 시각디자인과 박성희 학회장

기뻐서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 기쁜 건 당연하고, 체전에 참가했던 시각디자인과 모든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시각디자인과를 위해 열심히 응원해 주신 추응식 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교수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연습하고 단합해서 꼭 우승하겠습니다. 시각디자인과 모든 학생, 치어리더, 기수, 응원단 너무 수고했다. 시각디자인과 파이팅! 내년에는 우승하자!





백마 체전 종합(여자) 준우승팀 자원동물과 이승하 학회장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상철 학과장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른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려요. 우승한 팀들 정말 축하합니다. 우승팀한테 우승기를 맡겨뒀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꼭 찾아가겠습니다. 목 터져라 응원한 우리 자원동물과 학생들 준우승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땀 흘려 우리에게 준우승을 안겨 준 선수단 친구들 고생 많았고요. 내년 백마 체전에서도 빛날 수 있는 자원동물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백마 체전 종합(남자) 준우승팀 토목과 장원석 학우

체전기간 동안 학우들이 늦게까지 준비하고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토목과 모두 수고했고 동기 선배 후배들에게 고맙습니다.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내년 체전 때는 꼭 종합 우승을 해서 우승기를 뺏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교수님 감사드리고 토목과 학회장님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토목과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 분들도 토목과를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체전이 아니더라도 토목과에 대한 애정 변치 말고 동기 친구들, 선배, 후배 모두 진한 우정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토목과 파이팅!






신재우 수습기자 sop04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