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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특집] 화제의 인물 - 시각디자인과 여자 계주 선수 박형신 학우

등록일 2014년06월26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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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마체전의 여자부 종합 준우승은 시각디자인과와 자원동물과가 차지했는데, 시각디자인과의 준우승에는 여자부 계주 우승이 큰 몫을 했다. 시각디자인과 계주 마지막 주자로 승리의 방점을 찍은 박형신 학우를 만나봤다



Q. 시각디자인과 여자부 계주 주장으로 부담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A. 2학년으로서 노익장을 발휘했는데 한편으로는 1학년의 기회를 뺏은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주장으로 발탁된 이상 어떻게든 잘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결승에 진출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A. 솔직히 계주는 시각디자인과에서 큰 기대를 한 종목이 아니라서 예선에서 준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결승 진출이 확정됐을 때 학회장 언니가 눈물을 보여서 성취감과 승리감도 들었습니다.



Q. 계주에서 우승한 덕분에 여자 종합 준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이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초반에 잘 뛰어준 앞의 3명의 후배 선수들의 공이 더 크다고 봅니다. 시각디자인과가 우승을 한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3학년 선배들도 크게 기뻐했습니다.



Q. 달리기를 잘하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다면?

A. 저는 시골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주위에 노래방을 비롯한 오락 생활을 즐길만한 장소가 없었어요. 그저 자주 뛰어 다니고 친구들과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이번 체전의 종합준우승을 계기로 내년에도 계주 우승을 했으면 좋겠고, ‘역시 시각디자인과가 계주를 잘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또한 같이 열심히 뛰어준 후배 선수들과 열심히 응원해 준 학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희수 수습기자 hhs8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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