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5학년도 백마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드넓은 운동장이 학우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찬 순간, 우리 대학 신문방송국은 현장을 취재하는 데 열중했다. 선수로 참여한 학우들에게만 관심을 가졌다면, 그들을 카메라에 담으려 온몸으로 뛴 신문방송국의 노고에도 귀를 기울여 보자.
#신문방송국_방송국 이야기
방송국은 50, 51기와 52기가 팀을 나누어 체전 영상에 쓰일 썸네일, 오프닝, 로고, 슬로건 등의 전체적인 형태를 미리 구상했다. 그 과정에서 경기 시간표를 받기 위해 약 3주 전부터 총학생회와 연락했고, 지난 7일 전체회의를 통해 촬영과 편집 담당을 정했다. 방송국 부원의 말에 따르면 촬영은 8개에서 10개, 편집은 2개에서 3개로 정하고 추후 유연하게 일정을 바꿨다고 한다. 이번 백마체전이라 하면 이틀 차와 삼일 차에 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방송국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촬영에 임했다. 여러모로 우여곡절했음에도 경기 영상이 없어지거나 대여한 장비 분실 등의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한 방송부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한다.
#신문방송국_방송국 부원들의 한줄 소감
김사무엘 국원: 체전 기간 동안 교내를 누비며 순간순간을 담는 일이 쉽지는 않았으나, 그만큼 보람도 컸습니다.
김영진 국원: 모든 게 처음이라 선배님들이 힘드셨을 텐데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하 국원: 체전 기간 동안 덥고 비가 오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로의 응원과 도움 덕에 마지막 체전을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태희 국원: 방송국에 들어와 가장 바빴던 시간이었는데,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한비 국원: 무언가 계획했던 부분에서 차질이 생겼을 때 서로 도움을 받거나 주는 경험을 통해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문방송국_학보사 이야기
학보사는 경기 시간표를 중심으로 취재 담당을 정하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진을 찍을지 미리 구상했다. 백마체전 첫째 날, 더운 날씨에 밀짚 모자와 취재 목걸이를 하고 각자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학우들의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방송국과 마찬가지로 우천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대표적으로는 경기 장소 변경으로 비교적 어둡고 밀폐되어 있는 체육관에서 취재를 진행해야 했다. 그렇기에 촬영에 필수적인 빛이 부족했고, 바람이 통하지 않아 공기가 뜨겁고 습했다. 그럼에도 무사히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낸 학보사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신문방송국_학보사 부원들의 한줄 소감
김주현 기자: 농구장에서, 운동장에서, 그리고 다른 어딘가에서 뛰는 학우들과 저도 늘 함께 뛰었고 뷰파인더 속 학우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목청이 터져라 자신의 팀을 응원하고 음악에 흥이 달아오르는 학우들을 향해 셔터를 누르는 것 또한 행복했습니다. 이번 체전은 청춘의 잊지 못할 한 페이지였습니다.
신서현 기자: 셋째 날 비가 많이 온 탓에 일정에 변동이 생기며 좀 지쳤으나 재미있는 우승 소감을 남긴 학우, 땀이 난 모습에도 촬영을 마다하지 않고 웃으며 포즈를 취해준 학우 등 덕분에 재밌고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하늘 수습기자: 처음 맞이한 백마체전이자 본격적인 첫 학보사 활동이라 제 몫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든든한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처음에는 낯설었던 것도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이민성 기자: 모든 부원들이 다치지 않고 체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체전 당일에도 다들 늦지 않고 열심히 해주어 감사합니다. 우리 학보사 부원들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한예빈 기자: 날씨 등의 이변으로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체전도 작년과 같이 즐겁게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한채민 수습기자: 경기장 곳곳의 열정과 감동을 직접 담을 수 있어 뿌듯했고, 고생한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최자윤 수습기자 emilych@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