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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EXPO 특집] 신구 EXPO 도슨트 시작합니다.

등록일 2025년11월0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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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도슨트를 맡은 김도연입니다. 나뭇잎들이 다양한 색깔로 물들어 가는 가을에 이곳 신구 EXPO(이하 엑스포)의 ‘창업부스 도슨트’를 들으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엑스포 중 창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녹여낸 학우들의 창업 부스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심장은 음파음파 뛰십니까?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부스는 신구대학교 방사선학과의 초음파 창업 동아리 ‘음파음파’입니다. 해당 학과 2학년 ‘음파음파’의 회장 조성아 학우는 상호 실습으로 심장초음파를 받았는데 너무 심한 흉통을 호소하게 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민 끝에 실리콘 젤 패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흉통은 심장 초음파를 할 때 흉부에 차가운 젤을 바르고 프르부라는 기구로 흉부를 세게 압박할 때 발생합니다. 압박을 해야 심장 관찰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 동아리를 창설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재질 중 실리콘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첫 번째로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인체에 직접 접촉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인체 무해한 성분을 골랐습니다. 또한, 실리콘의 특성상 굴곡이 있는 몸에도 잘 달라붙어 초음파를 볼 때 제한이 적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하기 어려우면 개발과 제작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렴하고 쉽게 구해서 누구나 만들기 편리해야 상용화를 하기에도 수월해 실리콘을 선택했습니다.

 

#개발한 실리콘 젤 패드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는?

실제로 직접 개발한 실리콘 패드를 가지고 인체에 사용했는데 흉통이 크게 줄어 심장 초음파 시 프루부의 압박으로 인한 불편함이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실리콘 패드가 시중에는 없어 특허 출원과 논문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 단순한 창업을 넘어 꾸준한 공부와 대상자의 편의까지 생각한 부스 ‘음파음파’였습니다.

 

너는 돼지니? 개니?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부스는 ‘누리아동극회’입니다. 이 부스는 신구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의 부스입니다. 해당 학과의 1학년에 재학 중인 백성민 학우는 ‘누리아동극회’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동물 탈을 쓰고 다양한 주제로 연극을 하는 유아교육학과의 창업 동극동아리(이하 동극부)입니다. 이 동국부 부스에서는 엑스포 때 찾아오는 아이들이 직접 인형 탈을 쓰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체험의 장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극을 할 땐 동물 탈을 쓰면 이목이 쏠려 전달해야 하는 사항을 더욱 잘 전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직접 동물탈을 착용하면서 호랑이도 돼보고 원숭이도 돼보면서 그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산하게 해주는데 우수한 학습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부스 누리아동극회였습니다.

 

이런거 봤어? 우리 EXPO엔 있다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부스는 ‘창의융합혁신센터’입니다. 이 부스는 신구대학교 창의융합혁신센터 소속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는 학우들의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학우들이 직접 출력한 3D 프린팅 조형물 50여 점과 방학 때 진행한 창작 캠프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AI 명함, AI 나만의 비서, 그리고 3D 프린터로 만든 캐릭터랑 소통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AI 명함은 NFC를 켜고 휴대전화에 대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부스를 맡고 있는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 4학년 서혜민 학우는 이번 엑스포를 맞이하여 “작년에는 열쇠고리 색칠활동만 있었지만, 올해는 AI 접목을 처음으로 시도를 해서 학우들도 신기해하고 평소 생각만 하던 것들이 진짜 실현되는 것을 보며 학우들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있는 창의융합센터의 목적을 이뤄낸 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연 수습기자 dentdy23@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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