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273호 신구학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대학의 학보를 집어 들었습니다.
신구대학교의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들과 대회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니 특히 첫 장의 신구 EXPO와 대동제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껴 쓰고 다시 쓰고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으로 변화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또, 5면의 이런 전시장 사진을 보니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열리고 신구대학교 학생들이 각종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 지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텐데, 신구학보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주는 것 같습니다. 6면에서의 사설들은 앞으로의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도록 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의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이 교수님과의 친근감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른 대학교의 신문을 보게 된 것은 처음인데, 신문 몇 장으로도 신구대학교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기사를 쓰는 학보사의 학생들도 대단하고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신구학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1학년 송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