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30회 신구학술문화상에서 우예지 외 3명(방사선과 3)의 학우가 ‘투사영상의 수, 회전방식, 회전범의에 따른 SPECT 영상의 질 비교’라는 연구 발표로 학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구학술문화상은 신구 방송국(주간 이기호)이 주관하며 학우들의 연구풍토 조성과 문화의식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신구학술문화상은 학술부문과 문학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그 중 문학부분은 단편소설, 희곡, 시, 다큐멘터리 및 영화 비평 등이 있다. 출품작 총 54편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으로 총 8팀이 수상했다.
학술부문은 작년 31편에 비해 8편 줄어든 23편이 응모돼 작년보다 다소 낮은 참여율을 보였고, 학부별 참여율은 보건의료학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학부문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31편이 응모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비즈니스실무학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생명환경학부, 보건복지학부, 정보미디어학부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신구학술문화상엔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예지 학우(방사선과 3) 이외에도 노영범 학우(물리치료과 3) 외 4명이 발표한 ‘교각 운동 시 체간 및 하지의 근육 활성도 분석’과 김현미 학우(유아교육과 2)의 단편소설-꿈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려상으론 학술부문은 지재선(방사선과 3) 외 4명의 ‘SPECT에서 콜리메이터, 거리, 수집시간의 변화에 따른 활성도 분석’, 김민정 학우(미디어콘텐츠과 2) 외 2명의 ‘자서전 출판을 통한 마케팅 전략 비교’, 김경란 학우(치위생과 2) 외 6명의 연구, 김슬기 학우(방사선과 3)외 3명의 연구 등 네 편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문학부문에선 손효정 학우(미디어콘텐츠과 2)가 ‘19세, 여름에서 가을까지’의 시로 수상했다.
김예솔 기자 ys_1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