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에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신구학보를 보게 됐습니다. 평소 친구가 신구대학교에 다닌다고 들었지만, 신구대학교에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신구대학교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먼저, 학보의 1면 하단에 사진과 함께 지면안내가 돼있어 신문이 어떤 콘텐츠들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습니다. 1면에는 학교의 주요 행사의 기사들이 있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면에도 1면과 마찬가지로 학교의 행사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단연 4컷 만화였습니다. 이번 달의 있었던 대선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을 넣어서 재밌었습니다. 3면에는 학교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를 분석한 기사를 보고 요즘 사회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 알 수 있어 시사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코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신구대학교 학보에서 제일 재미있게 본 페이지는 바로 4, 5면입니다. 컬러풀한 지면에다가 열정과 꿈이 가득한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저에게 큰 자극이 됐기 때문입니다.
‘문화스케치’와‘화제 속으로’가 있는 8면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신구대학교 학보를 보면서 신구대학교 학우들은 좋은 콘텐츠들을 하나의 학보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최혁진(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