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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남한산 백마체전, 어땠나요?

등록일 2013년05월21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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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난 후 시험공부와 걱정으로 복잡한 머리에 쉼표를 찍어주는 백마체전이 열렸다. ‘다이나믹 & 힐링을 주제로 역동적인 체전을 통해 화합하고, 학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총학생회의 의지가 담긴 제40회 남한산 백마체전. 선수로, 응원단으로, 치어 혹은 기수로 체전에 참여했던 학우들은 이번 체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이번 설문조사는 513, 14일 양일간 우리 대학교 학우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했다. <편집자주>




40회 남한산 백마체전에 참여한 학우들은 이번 체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 8%, 만족스럽다 48%로 반수가 넘는 학우들이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했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34%였으며, 불만족스럽다 7%, 매우 불만족스럽다 3%로 나타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체전 프로그램으로는 반수를 넘는 학우들이 치어기수 공연(63%)이라고 응답했으며, 각종 경기(18%), 학과별 응원(10%)이 뒤를 이었다.
경기 종목 중 남자부는 축구(45%)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답변이 많았고 농구(27%)와 계주(11%)가 뒤를 이었다. 족구(7%)와 줄다리기(6%), 배구(4%)는 상대적으로 흥미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부는 발야구(44%)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답변이 많았고 피구(19%), 씨름(17%), 계주(12%) 순으로 응답했으며 배구(5%)와 줄다리기(3%)는 재미가 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체전 전의 연습기간에 대해서는 적당하다 45%, 너무 짧다 11%로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너무 길다 35%, 하고 싶지 않다 9%로 체전 연습기간에 대한 부정적인 답변도 상당히 많아 체전 연습기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일간 치러지는 체전 기간에 대해서는 너무 길다는 의견이 50%, 적당하다는 의견이 48%로 체전기간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전에서 아쉬운 점으로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가 36%, 진행 미숙이 30%, 경기 중 비매너 행동이 21%로 많았으며, 기타 의견으론 심판이 경기 룰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불확실한 판정을 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학우들은 체전을 통해 학과의 단합(50%)과 학우들 간의 친밀감(34%)을 얻을 수 있었다고 대답해 체전을 통해 학우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조민정 간사 minj@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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