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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특집⑦] 즐길 줄 아는 당신이 챔피언

등록일 2013년05월21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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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 있었던 자원동물과와 유아교육과의 여자 발야구 결승전에서 팔에 깁스를 한 채로 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공을 잡아 완벽한 수비를 보여줘 자원동물과를 최종 승리로 이끈 봉은경 학우를 만나봤다.

Q. 최종 우승한 유아교육과와의 여자 발야구 경기에서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해 베스트 선수로 뽑히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저뿐만이 아니라 부상을 입고도 경기에 열심히 임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베스트 선수로 뽑혔다는 말을 들었을 땐 신기했고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Q. 선수들끼리 똘똘 뭉친 단합된 모습으로 경기를 진행해 나갔는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러한 팀워크를 만들었는지, 또 연습 중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중간고사 보기 2주전부터 시험기간 한 주만 제외하고 백마체전 시작 전 까지 하루에 3~4시간 씩 매일 모여 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집이 멀어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고 가는 날이 많아서 약간 힘들었지만, 선수들과 날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했기 때문에 값진 경험이었고 더욱더 단합된 팀워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유아교육과의 결승 경기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였다는 칭찬의 말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에 직접 임했던 본인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유아교육과와 저희 과(자원동물과)는 같은 학부이기 때문에 경기에서 지든 이기든 서로 다치지 않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임했기에 공정한 플레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고은 수습기자 kimge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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