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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함을 이겨내고 있는 신구학보

등록일 2015년05월27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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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구학보(news.shingu.ac.kr)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고 기존 포털사이트 기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짜임새를 가지고 있다. 교내 소식은 물론 여론, 교양, 문화 등 여러 파트로 나뉘어 독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볼 수 있게 해놨고 특집기사로 현재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기사들을 써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기사에서 내가 몰랐던 학교의 행사나 강의를 소개해주고 가끔은 기자가 아닌 학우들이 글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교수님이 쓰셨던 기사가 인상 깊었는데 읽고 나서 교수님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고, 우리 학우들의 인터뷰로 타 과 학생들의 생활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가 평소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도 가르쳐줘서 좋았다.

그러나 이렇게 유익한 신구학보에도 단점이 있었다. 기사에 댓글이 하나도 없었다. 나는 회원인 사람만 댓글을 읽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댓글은 볼 수 있었고, 회원은 댓글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댓글이 없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신구학보를 잘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홍보가 더 필요하단 것을 느꼈다.

이렇게 몇몇 아주 조그마한 단점들이 보였지만 신구학보는 훌륭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구학보를 알고 찾아 읽고 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다. 우리 대학교에 이런 학보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만큼 신구학보가 더 성장해줬으면 좋겠고 신구학보가 진보해 나가는 만큼 독자들도 신구학보를 읽어줌으로써 그들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로 나아가 서로가 윈윈했으면 좋겠다.



한예란 학우(미디어콘텐츠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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