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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것을 새것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등록일 2024년03월13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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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쓰레기 때문에 거리가 더러워지고 물이 더러워지고 더 나아가 지구까지 더러워진다. 어떻게하면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없앨 수 있을까? 헌 것을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을 같이 알아보자.


다들 어릴 때 한 번은 해봤어요
“내가 어릴 때 했다고? 무슨 소리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다들 초등학교 때나 유치원 때 다 마시고 쓴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거나 청바지가 찢어져 가족이 다른 천으로 메꾸거나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 이거 아나바다 운동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맞다! ‘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자’라는 뜻으로 업사이클링은 그중 ‘다시 쓰자’에 해당되며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폐제품으로 새 제품을 만들자’이다.


업사이클링하면 뭐가 좋아요?
업사이클링의 장점으로는 물건을 버리지 않아 환경보호가 되는 동시에 자원이 절약된다. 또한 폐제품을 본인만의 스타일대로 만들거나 꾸밀 수 있어 개성이 확 드러난다. 사례로는 다 사용한 목재로 만든 의자가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패션쇼와 다양한 상품으로 트렌드로 잡혀져 있다


이게 마음에 걸려요
좋은 취지로 시작했지만 폐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더러운 제품이 많아 쓸 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하면 깨끗한 제품을 고를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일단 우선 너무 얼룩진 것은 버리자. 다시 사용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과감히 버리길 바란다. 다음은 내가 무엇을 만들지 생각해 불필요한 제품을 버리는 것이다. 또한 사용 방법에 따라 깨끗이 닦을지 소독한 가위나 칼로 제품을 자를지 선택하면 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우리 주변에 있는 폐제품으로 어떤 것을 만들지 감이 안 잡힐 수 있다. 그래서 본 기자가 예시 몇 개를 가져왔다. 예시를 본 뒤 본인의 개성이 담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빨대 단추
1. 플라스틱 빨대를 자른다.
2. 다리미에 종이호일을 깐다.
3. 플라스틱 빨대를 뜨거운 다리미에 대서 녹인다.
4. 빨대를 식힌 후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사용한다.
#물분무기
1. 페트병과 분무기를 합친다.
2. 기존 호스보다 더 큰 호스를 준비한다.
3. 큰 호스에 볼드를 끼워 넣는다.
#쿠키반죽짜기
1.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다.
2. 뚜껑에 반죽이 나올 구멍을 만든다.
3. 쿠키반죽을 페트병에 담는다.
4. 반죽을 짜 사용한다.
#유리 전등
1. 사용한 유리병을 가져온다.
2. LED를 구해 병 안에 연결한다.
3. 색종이로 병을 꾸민다.

 


김예찬 기자 gimyechan21@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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