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이창경)은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20회에 걸쳐 유아 교육 프로그램 ‘찾고 보고 느끼는 우리 옛 전통 문양’을 진행하고 있다.
‘찾고 보고 느끼는 우리 옛 전통문양’은 ‘2014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 ‘역사와 함께 거닐다’는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6월 21일 우리 대학교 재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우촌박물관은 유아가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스티커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 속에 담긴 다양한 전통문양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문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5~7세의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에 한해 사전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수업 당 3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다음과 같다.
▶10:00~10:20(20분)=교육실에서 영상강의 시청을 통해 유물 속에 담긴 대표적인 문양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0:20~11:10(50분)=영상강의에서 배운 전통유물 속에 담긴 문양을 전시실을 탐방하며 직접 찾아본다.
▶11:10~11:50(40분)=나비와 모란문 등 당일 배운 전통문양을 물감에 직접 찍어 자신만의 전통문양 에코백을 만들어 본다.
▶11:50~12:00(10분)=교육실에서 교육을 마무리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우촌박물관 학예연구실(031-740-1258)로 문의하면 된다.
임예슬 기자 yim__@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