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남한산 백마체전이 대단원 속에 막을 내렸다. 그 중 남자부 농구 종목은 글로벌경영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경영과의 선수들은 화려한 기술과 단합된 자세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중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이성훈 학우(글로벌경영과 3)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MVP로 뽑힌 기분이 어떤가?
관람자들이 저의 경기를 좋게 봐주셨다는 뜻인 만큼 기분이 좋아요.
Q. 골을 굉장히 많이 넣었다. 비결이 있다면? 농구나 운동 경험이 있는가?
평소에 꾸준히 연습한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생활로 운동을 꾸준히 했거든요.
Q. 예선전에서 관광영어과와 전반전 경기 중에 부상을 당했지만 후반전에 다시 출전했다. 후반전에 임한 각오는?
부상의 이유일지라도 제가 맡은 역할은 다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후반전에 다시 출전했습니다.
Q. 결승 경기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했는가?
항상 상대는 최고의 팀이라 생각하며 진중하게 경기에 임합니다. 우리 팀 또한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했고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Q. 함께 뛰어준 동료 선수 분들께 하고 싶은 말 있나요?
모두 다치지 않고 체전을 끝내 주어서 고맙습니다.
김경아 수습기자 rlaruddk923@naver.com